▲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타워를 바라본 문화예술의전당 기상대에서 바라 본 서울 하늘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 롯데타워, 강남 아파트..서울 실제 모습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 롯데타워를 바라본 미세먼지,스모그 +황사가 온 서울 하늘의 아주 나쁜 대기질, 아래 날씨 좋은 날 같은 곳에서 촬영한 사진과 비교하세요     ©문화예술의전당

▲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타워를 바라본 문화예술의전당 기상대에서 바라 본 서울 하늘     ©문화예술의전당

지난 19일부터 중국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갖화학물질 범벅인 스모그 영향으로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환경부는 11월 21일 06시부터 21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노약자 및 심혈관류,뇌동맥류질환자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22일) 아침 사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한때 비가 오겠고, 이후에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어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며,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중점 사항 >

(짙은 안개 주의) 오늘(21일) 오전(10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21일 04:00 현재, 단위: m)

- 수도권: 장호원(이천) 140 이천 380 안산 420 안성 660 운평(화성) 740 인천 940

- 강원도: 문막(원주) 960

- 충청권: 진천 60 상당(청주) 60 아산 60 서천 80 예산 80 연무(논산) 80 홍성 90 청양 120

- 전라권: 목포 60 안좌(신안) 70 전주 80 줄포(부안) 100 함라(익산) 120 진봉(김제) 130 학산(영암) 130 

- 경상권: 대곡(진주) 100 군위 130 청송군 640 함안 750 황성(경주) 880 청도 890

- 한편, 오늘(21일) 낮에도 박무(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21일 05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연무: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

- 또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2일) 새벽(06시) 사이에도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저도 더불어서 공산당이 싫어요"

▲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문화예술의전당

(기압골에 의한 강수)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1일) 밤(21~24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22일) 새벽(00~06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한편, 내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북동부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해발고도 800m 이상의 충북과 전북동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 구름대에 의한 강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에 의해 내일(22일)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일부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북, 경상서부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15~18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다시 내일 밤부터(18~24시) 일부 경기남서부와 충남, 충북북부, 전북, 전남서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모레(23일) 일부 경기남서부와 전남권, 제주도는 오후(12~18시)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상서부내륙은 밤(18~24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경기남서부(화성, 평택, 안성)와 충청북부, 전북동부, 경상서부,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1~22일)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 강원영동, 경상권, 서해5도: 5mm 미만

* 예상 적설(22일)

- 강원산지, 제주도산지: 1~3cm

- 경기남서부(화성, 평택, 안성), 충청북부, 전북동부, 서해5도: 1cm 내외

(결빙 주의) 내일부터 기온하강으로 인해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 떨어져 춥겠음) 내일(22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아침최저기온 -3~6도, 낮최고기온 8~15도)보다 높겠으나,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특히,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0도 이하, 전라권과 경남권에서 0~5도로 떨어지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

o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체온 유지에 유의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o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등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

- 오늘(21일) 낮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12도, 낮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6~5도, 낮최고기온은 2~11도가 되겠습니다.

(해상) 오늘(21일) 밤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22일)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강풍) 오늘(21일) 밤 서해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내일(22일)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강원영동, 그 밖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전망 >

(하늘상태)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경상서부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23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맑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