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뮤지컬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05:53]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11/16 [05:53]

▲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문화예술의전당


대학로 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 눈물시렵게 이슈를 끌고 있어 화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은 삶의 이야기를 다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해 흥겹고 깜찍한 노래와 춤으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진실하게 전하는 작품으로 첫사랑의 두근거림에서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 노부부의 사랑이 가슴 그리운 따뜻함이 묻어나는 뮤지컬 작품이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입시를 앞둔 예술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 버스정류장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할머니, 모태 솔로의 기상천외한 소개팅, 대학교 MT 술자리에서 좋아하는 선배와 나누는 둘만의 사랑 이야기, 마지막으로 저승에서 진행되는 판타지 데이트까지, 할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인생의 자양분 삼아 사랑을 찾아 떠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옴니버스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삶을 살아가는 어떤 방식에서부터 삶의 살아가는 어떤 의미, 사랑의 의미를 가슴 따뜻하게 전해 주고 있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하나의 역할에 온전히 몰입해 목소리,제스처, 말투 등 마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한 명의 배우가 여러 배역을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핸드 퍼펫(인형)까지 활용해 관객이 충분히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완급조절을 했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에 출연 하는 배우들은 일인 다역으로 MAN, BOY, WOMAN, GIRL 배역을 4명의 배우가 20여 배역을 연기하며 사랑과 가족이라는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나눈다.

 

대극장과 소극장 공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유덕, 항상 진중한 자세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왕하성, 재치 넘치는 입담과 다양한 재능으로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오승준은 MAN 역할로 출연해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아이돌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 손슬기,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안태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김현기가 BOY 역할로 출연해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

 

 성악과 출신의 명품 목소리의 소유자이자 귀여운 맏언니 홍기주, 원작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부터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까지 출연뿐만 아니라 공동 작가로 함께하고 있는 구옥분이 리허설 무대 발목을 다쳐 시즌 출연이 힘들어진 가운데, 실력파 홍기주, 이승우 배우가 WOMAN 역할로 출연해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 준다. 

 

끝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신서옥,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김가은, 뮤지컬부터 연극까지 폭 넓은 경험으로 무장한 박수련은 GIRL 역할로 열연한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의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은 연출 김종석은 “3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을 통해 사랑이라는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과 의미를 관객 여러분과 함께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작인 연극 ‘헬로우! 미스, 미스터’를 창동 아트페스티벌에 출품하면서 시작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뮤지컬이 되기까지 20번 이상 대본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프랑켄슈타인’, ‘멸화군’, ‘막돼먹은 영애씨’, ‘오! 당신이 잠든사이’, ‘햄릿’, ‘천현혼’, ‘푸른 눈 박연’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창욱 감독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2030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 관객들을 위한 ‘가족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3인 가족 예매 시 30%, 4인 가족 예매 시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재관람 할인, 제작사인 어드벤쳐프로젝트 소슈얼 미디어 팔로우 할인,청소년 할인,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과 함께 관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2022년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547_1445

▲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쇼케이스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쇼케이스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쇼케이스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 쇼케이스 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생예산마저 포기했습니다. 정치의 본령을 잊은 민주당이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