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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 달음 - Co-existence >-달음의 2집 앨범 쇼케이스, ‘공존(共存: 함께 살아감)’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1/22 [19:40]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 달음 - Co-existence >-달음의 2집 앨범 쇼케이스, ‘공존(共存: 함께 살아감)’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11/22 [19:40]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 열한 번째 공동기획 공연인 달음 <   Co-existence>를 오는 12월 10일(토), 11일(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다. 

 

<Co-existence >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한 달음의 <음양 시리즈 1, 2>에 이어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작에서는 전통 음악에 내재된 음양의 이치 가운데 ‘공존(空存: 비어있음과 드러남)’에 주목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공존(共存: 함께 살아감)’을 주제로 사회 속 충돌과 혼란, 선택의 과정을 거듭하며 연결해나가는 관계에 대한 달음의 시각을 녹여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발매 예정인 달음의 2집 앨범 쇼케이스로, 신곡 ‘Pandemonium’, ‘살아있는’과 같은 앨범 수록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자음악 아티스트 Y.Sookyoung과 함께 오르는 ‘In the Deep’ 무대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두 현악기의 조화뿐만 아니라 전통악기와 전자음향 사이의 어울림을 두루 느낄 수 있다.

 

달음은 가야금 연주자 하수연과 거문고 연주자 황혜영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통음악에 현대적 해석을 더하여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독일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드(Glitterbeat Records)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첫 정규 앨범 <Similar & Different>는 가디언지를 포함한 여러 영국 유명 매체에 소개되었다. 그에 이어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쇼케이스에 초청되는 등 국경과 문화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달음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달음의 음악을 통해 ‘살아있다는 것’과 ‘함께 살아가는 것’, 공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관계와 문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젝트’는 예술가가 안정적인 공연 진행을 할 수 있도록 극장 대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연과 관련된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와(sdtt.or.kr)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또는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 달음 - Co-existence >-달음의 2집 앨범 쇼케이스, ‘공존(共存: 함께 살아감)’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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