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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 시니어 즉흥춤 교실 > 개강 , 남정호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

- 60세 이상 성인의 ‘몸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5주간의 수업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1/11 [04:00]

국립현대무용단 < 시니어 즉흥춤 교실 > 개강 , 남정호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

- 60세 이상 성인의 ‘몸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5주간의 수업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3/01/11 [04:00]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이 6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 시니어 즉흥춤 교실 >이 1월 11일~2월 8일 열린다. 지난 2022년 여름 첫 선을 보인 후 두 번째 개설하는 것으로, 국립현대무용단 남정호 단장 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수업이다.

 

국립현대무용단 <시니어 즉흥춤 교실>은 시니어의 몸에 집중하는 수업이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사회의 리듬 속에서 ‘타인을 위한 몸’으로 살아왔던 신체를 ‘개인의 몸’으로 환원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고유한 ‘나’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총 5주 과정으로,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 국립현대무용단 < 시니어 즉흥춤 교실 > 개강 , 남정호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  © 문화예술의전당

 

본 수업의 강사로 참여하는 남정호 예술감독은 “시니어 세대에게는 몸을 통해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춤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시니어 즉흥춤 교실>

▲ 시니어 즉흥춤 교실(2022) 현장사진 (c)국립현대무용단_고흥균  © 문화예술의전당

 

▲ 시니어 즉흥춤 교실(2022) 현장사진 (c)국립현대무용단_고흥균  © 문화예술의전당

 

▲ 시니어 즉흥춤 교실(2022) 현장사진 (c)국립현대무용단_고흥균  © 문화예술의전당

*2022 <시니어 즉흥춤 교실> 현장 스케치 영상 https://youtu.be/Kzwqay3DXPM 

 

■ 프로필_남정호

▲ 남정호,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는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부산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당시 기존 틀을 벗어난 남정호의 춤은 미국 스타일 위주였던 한국 현대무용에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설립된 이후에는 창작과 교수로 위촉되어 2018년에 정년퇴임하기까지 국내 안무가 양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무대를 지키며 한국 현대무용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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