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목소리로 만나는 가을밤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문화예술의전당

▲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목소리로 만나는 가을밤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문화예술의전당

다양한 언어로 된 각국의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열정을 계속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의 독창회가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Song Of Boatman>, 조두남의 <학 The Crane>, 김규환의 <남촌 The Southern Village> 등 다양한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마스네 오페라 ‘마농’의 <Adieu, notre petite table 안녕, 우리의 작은 테이블>, 푸치니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의 <Senza Mamma, O Bimbo, Tu Sei Morto 엄마도 없이, 아가야, 너는 죽었구나>를 피아니스트 김유미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전문 이태리어 번역가로 오페라 타이스, 안드레아 셰니에, 레 빌리 등을 번역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이태리어 저서 번역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는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Soprano Cecilia Kim Recital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독창회

Korean Arts Songs And Opera Arias

한국가곡과 아리아의 밤

1. 일시장소 : 2023년 10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 일신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4. 입 장 권 : 전석 3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Soprano 김현정 체칠리아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Cecilia Kim)는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한 후 17세에 도이하여 이태리 살레르노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를, 파르마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교수과를, 아르페지오네 아카데미아에서 성악과를 아르츠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 코치과를 졸업하였다.

마에스트로 Renato Guelfi와 Joseph Giardina를 사사하였으며 정통 벨칸토 발성의 섬세한 감성의 성악가로, 대중적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클래식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출중한 이태리어와 불어의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가장 이태리적이고 프랑스적인 노래를 부르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오페라 해설가, 번역가, 오페라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크로스오버 CK 크로스의 리더로서 크로스오버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Look Back 음반을 출판하였다.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제성악콩쿨 1위 및 로시니-도니제티 오페라 콩쿨 1위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카르멘, 가면무도회, 코지 판 뚜떼, 라 보엠, 리골레토, 시뇨르 부르스키노, 미친 사람들의 섬, 전화, 라 트라비아타 등 수십 편의 오페라에 유럽, 이태리, 러시아, 국내 등 세계 각지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여 호연하였으며, 볼쇼이 오페라 갈라, 움베르토 조르다노 갈라,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울란우데 내셔널 오케스트라, 슬로박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판테온 오케스트라, 나폴리 오케스트라, 코모 오케스트라, 벨그라도 내셔널 오케스트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등 500여 회의 콘서트 및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특별히 귀국 이후에 2010년 9월 30일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니꼴라 마르티누치”와의 듀오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기량을 선보인 이후에 기획자, 연주자로서 언제나 새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예로 2016년 국제 청소년 창의 음악축제에서 재활용 악기를 이용한 청소년 환경 오케스트라를 공연 컨텐츠로 기획하여 연주하였고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 공연인 CK 크로스 콘서트와 국내 최초 콜로라투라 성악가를 위한 초절기교용 연습곡인 작곡가 박영란(탁계석 작시)의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연주를 통해 또 한 번 공연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계속된 음반 작업은 CD 와인과 매너, 체칠리아 김현정과 함께하는 세계의 음악기행 1, 2, 3집, Arie Antiche Italiane 1집, Nightingale Songs, 한국 예술가곡 1집, Sentimental Cross, French Arts songs, Puccini-Respighi-Liszt songs, Tosti 가곡집, English Arts Songs 등 단독 음반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언어로 된 각국의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열정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전문 이태리어 번역가로 오페라 타이스, 안드레아 셰니에, 레 빌리 등을 번역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이태리어 저서 번역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Piano 김유미

- 레닌그라드 음악학교 피아노 전공, 무소르그스키 음악대학원 피아노 전공(성적 우수 졸업)

-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음악원 연주 기술 전공(성적 우수 졸업)

- 레닌그라드 음악학교 반주자 및 강사, 무소르그스키 음악대학원 반주자 및 강사 역임

-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역임

- 인천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 레닌그라드 음악학교 경연대회, 무소르그스키 음악대학원 교내 장학생 선발 대회,

Haydn music, Piano Ensemble, Grieg music, Etude 등 다수 콩쿨 수상 및 입상

P R O G R A M

함호영 작시 홍난파 작곡 사공의 노래 Song Of Boatman

유경환 작시 박판길 작곡 산노을 Twilight Over The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