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뮤지컬

뮤지컬 <버드 아이>- ‘공연예술창작소 호밀, 검은 세상 속 낯선 시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2/25 [18:55]

뮤지컬 <버드 아이>- ‘공연예술창작소 호밀, 검은 세상 속 낯선 시선,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12/25 [18:55]

▲ 뮤지컬 버드 아이 포스터 [공연예술창작소 호밀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 버드 아이 >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3 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뮤지지컬입니다. 

 

이 공연은 소극장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운 풍성한 코러스 라인과 현악기 중심의 클래식한 음악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는 지난 6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싱어송라이터 음악감독 박한영과 섬세한 연출 감각을 지닌 민광숙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결과물입니다.

 

 차갑고 선입견으로 얼룩진 세상의 시선에 관한 이야기

 

본 공연은 각자의 사연으로 어린 나이에 교도소에 들어온 세 인인물이 자신의 어어둠을 짊어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윤하, 진 호석은 교도소 내 소동으로 괴물이라고 불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8년의 동안 교도소 내 갱생 프로그램으로 친해진 세 사람은 가석방 심사를 앞앞두고 미래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와 마주하고 세상의 시선을 견뎌야 할 생각에 두렵습니다.

 

민광숙 대표는 본 공연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을 견디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길을 그리고자 하였습니다. 

 

죗값을 치르고 세상으로 나왔을 때 자생력을 갖고 살아가는 길을 응원하고자 했습니다.

 

본 공연은 뮤지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가현 배우가 문윤하 역을, 선도아 배우가 유진 역을, 연극과 뮤지지컬을 오가는 정정휘욱 배우가 남호석 역을, 

 

트로트 경연에도 나왔던 임창민 배우가 멀티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공연예예술창작소 호밀의 소리리컬 공연에 꾸준히 함께한 뮤지컬 배우 이지수가 코러스에 합류했습니다.

 

뮤지컬 <버드 아이>의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12월 28일(목)부터 12월 31일(일)까지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총 5회 공연됩니다.

 

 전석 3만 원이며,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인천 시민은 30%, 예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문의 : 공연예예술창작소 호밀 (070-4578-9889)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생예산마저 포기했습니다. 정치의 본령을 잊은 민주당이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