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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과 계양을 대결 선언…'명룡대전' 성사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1/20 [04:36]

원희룡, 이재명과 계양을 대결 선언…'명룡대전' 성사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4/01/20 [04:36]

▲ 국토부 원희룡 장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 발표…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미달 땐 준공 승인 안해준다

▲ 국토부 원희룡 장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 발표…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미달 땐 준공 승인 안해준다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 전 장관은 19일 이 대표의 사무실 맞은편 건물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 대표의 지역구 출마가 확정되면 곧바로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차기 대선 유력 후보인 두 인물의 '명룡대전'이 현실화됐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께서 계양을 출마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국민들께서 대한민국 정치를 정상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국민이 원하고 있고, 인천 시민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 문화예술의전당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페이스북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happywon

 

원 전 장관은 이 대표를 겨냥해 "우리 정치가 꽉 막혀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지역구를 바꾸거나 비례대표로 나설 경우 "국민의 눈높이를 넘어선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겠느냐"며 계양을 출마를 강조했다. 그는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며 지역구 출마가 당연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원 전 장관이 같은 지역구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선 "나를 왜 따라오는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여야 유력 대선 주자가 한 지역구에서 맞붙는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되면 인천 계양을이 '미니 대선'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두 인물의 인기와 영향력을 고려하면, 계양을 선거구는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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