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뮤지컬

글로컬 라이브 뮤지컬 쇼케이스 선정작 < 재즈 온 세러데이 >, < 당신의 과녁 >


■ 미선정작 <황홀한 그림자> <단상> <아웃 오브 그라비피> <푸른 사자 와니니> 추가 멘토링 지원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4/03/10 [13:53]

글로컬 라이브 뮤지컬 쇼케이스 선정작 < 재즈 온 세러데이 >, < 당신의 과녁 >


■ 미선정작 <황홀한 그림자> <단상> <아웃 오브 그라비피> <푸른 사자 와니니> 추가 멘토링 지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4/03/10 [13:53]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 쇼케이스 선정작 포스터, 사진제공 -라이브㈜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2023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의 쇼케이스 진출작 2편을 발표했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 쇼케이스 진출작은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의 <재즈 온 세러데이>(극작 김바미, 작곡 주영민)와 ‘라이브 IP 스토리’ 부문의 <당신의 과녁>(극작 현지은, 작곡 김은영)이다.

 

뮤지컬 <재즈 온 세러데이>는 1920년대 재즈의 발상지인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매주 토요일, 재즈를 연주하지 않으면 도끼로 살해하겠다.”라는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 ‘재.알.못(재즈를 알지 못하는 사람)’ 브라운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재즈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브라운 가족이 한 마음으로 연주해야 하는 재즈를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달한다.

 

<재즈 온 세러데이>의 김바미 작가와 주영민 작곡가는 당선 소감에 대해 “재즈는 소통과 존중, 배려가 중요시되는 음악이다. 때문에 재즈와 가족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당신의 과녁>은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고태호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작품은 살인 누명을 쓰고 17년 간 감옥에 갇혀 있다가 풀려난 ‘엽’의 이야기를 다룬다.

 

복수 스릴러 장르로 구분되는 작품이지만, 복수보다는 복수에 얽힌 사람들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당신의 과녁>의 뮤지컬화를 맡은 작가 현지은은 “방대한 원작을 무대로 옮기기 위해 주인공이 겪는

여정과 그에 따른 변화를 중점적으로 각색했다.

 

뮤지컬 <당신의 과녁>이 관객분들께 ‘붕괴된 삶을 재건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쇼케이스를 준비하겠다”라고 쇼케이스 당선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 쇼케이스에 선정된 두 작품은 4월 중순 국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프로듀서 및 공연 관계자와 일반 관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창작진이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앞으로의 작품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 쇼케이스 미선정작은 작품 개발 및 디벨롭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작사 대표, 연출가, 작가 등 전문가들의 추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대본을 번역해 국내외 제작사 매칭 및 해외 공연 추진을 위한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등을 배출하며 K-뮤지컬을 이끌어갈 신진 작가, 작곡가 데뷔 등용문이 된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시즌8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2023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글로컬> 시즌8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http://www.blog.naver.com/glocalmusical)와 트위터(http://www.twitter.com/glocalmusica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livecorp20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생예산마저 포기했습니다. 정치의 본령을 잊은 민주당이 안타깝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