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MORE 毛漁)’를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스토리텔링한 ‘튀는’ 영화 <모어>가 6월 개봉을 앞두고, 런칭 예고편과 2차 웰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이일하 | 출연: 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 제작: 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 배급: ㈜엣나인필름 | 러닝타임: 81분 | 극장개봉: 2022년 6월 예정]
대체 불가 국내 최고 드래그 아티스트의 존재감 그 자체 “I AM MORE”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아티스트 모어의 퍼포먼스 맛보기, 런칭 예고편 공개!
화려한 메이크업에 가려진 속 깊은 감정까지 포착! 2차 웰컴 포스터 공개
남모를 애환을 딛고, 세상 앞에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튀어 오른 아티스트 이야기 <모어>가 1차 웰컴 포스터로 주목받은 가운데, 런칭 예고편과 2차 웰컴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6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 모어 >는 세상의 규정에 저항하며, 매일 새로운 아름다움을 좇아 독보적인 드래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모어의 드라마틱한 삶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스타일리쉬하게 구현한 영화다.
이일하 감독은 전작 <울보 권투부>(2015), <카운터스>(2018)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 ‘조율’, ‘아! 대한민국’ ‘담다디’ 등 잘 알려진 대중가요는 물론, 2022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 이랑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스크린에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각각 특별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입증했다.
공개된 <모어> 런칭 예고편은 이태원 지하 클럽 ‘트랜스’에서 전위 예술의 메카 뉴욕 라 마마 극장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경쾌한 컷 편집으로 담았다.
지하 클럽 ‘트랜스’에 입장하는 숏으로 시작하는 런칭 예고편은 마치 독보적인 드랙쇼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중독성 강한 밴드 사운드가 강조된 음악과 빠른 장면 전환과 함께 아티스트 모어의 독창적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마치 스트리트 드랙쇼를 방불하는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다양한 스팟을 누비며 펼쳐지는 ‘모어’의 무궁무진한 아이덴티티는 한 편의 아트 영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웃으라면 웃고 울라면 울고 춤추라면 춤추고 지긋지긋 해”라는 ‘모어’의 내레이션과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날리는 모습은 극적인 상황 대비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삶을 쇼처럼 살아가는 ‘모어’의 노련한 태도와 쇼맨십을 표현하고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
추가로 공개된 <모어> 2차 웰컴 포스터는 1차 웰컴 포스터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아티스트 모어의 모습을 다각도에서 관찰하며 마치 비하인드 컷을 보여주는 듯한 구도가 인상적이다.
포스터 상단의 큼지막한 타이틀 아래 조명을 받으며 드래그 분장을 한 채 고개를 치켜든 아티스트 모어의 모습은 그 자체로 ‘튀는 존재감’을 뿜어낸다. 또한 메이크업에 가려진 눈 감은 모습은 속 깊은 감정을 포착하듯 남모를 애환까지 예고하며 보는 이의 깊은 감정의 파고를 일으킨다. 포토샵의 꾸밈없이, 아티스트 모어의 단독 스틸 컷 한 장만으로도 그의 압도적인 비주얼 흡입력과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독보적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와 그의 세계를 ‘추앙’으로 이끌 런칭 예고편과 2차 웰컴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모어>는 6월 극장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