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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Soprano Sook-yeon Min Recital,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21:58]

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Soprano Sook-yeon Min Recital,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7/19 [21:58]

“힘과 부드러움을 가진 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가 오는 2018년 7월 26일(목)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Soprano Sook-yeon Min Recital

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

1. 일시장소 : 2018년 7월 26일(목) 오후 7시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Soprano Sook-yeon Min Recital,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Soprano 민숙연

소프라노 민숙연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빈 국립음대 대학원 오페라과(Opera), 예술가곡과 종교음악과(Lied und Oratorium) 모든 과정을 동양인 최초로 최고연주자학위를 수여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인 1996년 스페인 빌바오 콩쿠르 특별상을 시작으로 다음 해 포르투갈 토마즈 알카이데 콩쿠르 3, 함부르크 슈톨츠 콩크루 3위 등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7년 오스트리아 St. Polten 가극장의 오페라<돈죠반니>체를리나역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 후, 곧이어 1998년 비엔나 모차르트 페스티벌 주간 오페라 <마술피리>파미나역으로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를 통해 완벽한 발음을 구사하며 따뜻하고 풍부한 울림을 가진 가수라는 평가로 주목받으며 비엔나와 독일을 주 무대로 경력을 쌓아나갔다. 1990년대는 실력 있는 소프라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하던 시기로 유럽무대에서 프리마돈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2001년부터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오페라센터(CNIPAL: Centre National d'Insertion Professionelle d'artises Lyriques) 소속 솔리스트로써 2001-2002시즌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페라 하우스, 모나코 캅다이 야외극장, 파리 샤틀레 극장, 아비뇽 극장, 독일 바이로이트, 베를린 코미쉐 오퍼, 비엔나 악첸트 극장, 비엔나 쇤부른 가극장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질다, <예누파>바레나, <피가로의 결혼>백작부인, <팔스타프>포드부인, <정원사의 사랑>산드리나, <파우스트>의 주역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굳혀나갔다.

 

 

2002년 독일 바이에른 방송국과 훔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녹음과 음반발매, 다음 해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녹음과 동시에 독일 바이로이트 막그래플리헨 바로크 극장에서 에우리디케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활동영역을 넓혀나갔다. 당시 바이로이트 오페라극장과 현지 유명 일간지를 통해 진지한 곡 해석과 화려한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맘껏 보여주다”, ‘카리스마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탈리아 메란에서는 베토벤 9번 교향곡과 메시아의 독창자로 활동하는 등 시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연주해왔다.

 

 

이후 국내활동과 후학양성에 남다른 뜻이 있어 200311월 한국으로 돌아와 2004년 금호아트홀 기획 브람스 초기가곡 시리즈초청 독창회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2006년 예술의전당 기획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초청 오페라 <돈 조반니>돈나안나, ‘강숙자 오페라라인의 오페라 <가면무도회>아멜리아, 한국반주음악연구소 기획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따찌아나역을 공연하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갔다. 2006년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오프 페스티벌 <니벨룽겐의 반지>의 주역으로 출연, “힘과 부드러움을 가진 소프라노라는 평을 지휘자 리히터로부터 듣기도 하였다.

 

 

음악연구와 무대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6년 제2회 정율성 국제음악제 초청 공연, 한길사 창립 30주년 기념 책에 바치는 사랑의 노래시리즈 초청 독창회, 창작오페라 <결혼>, <낙랑공주>, <배비장> 등에 출연하였고 그 외 10회 이상의 독창회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수원, 춘천, 광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04년부터 최근까지 10여 년간 이화여대, 전남대, 성신여대, 동의대, 한세대 대학원, 서울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였고, 방송통신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연합합창단 음악코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영락교회 시온찬양대 솔리스트이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 한국독일가곡연구회, 프랑스가곡연구회, 한국음악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 Piano 박유나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 오스트리아 Wien Stadt Konservatorium 피아노 연주과, 리트 오라토리오 반주과,

  오페라코치과 최우수 졸업

- 이탈리아 Barletta 피아노 콩쿠르 2

- Belvedere 국제 콩쿠르 오페라코치 부문 한국인 최초 1

- 독주실황 KBS 음악실에 방송되었으며 협연 앙상블 및 반주 연주활동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서울 센트럴 남성합창단 반주자

  

P R O G R A M

Reynaldo Hahn (1887-1947)

Tyndaris틴다리스

À Chloris클로리스에게

Quand je fus pris au Pavillon 내가 정자에 초대되었을 때

 

Hugo Wolf (1860-1903)

Mörike Lieder 뫼리케 가곡

Zitronenfalter im April 4월의 노랑나비

Elfenlied요정의 노래

Storchenbotschaft 고백

 

Georges Bizet (1838-1875)

La Coccinelle무당벌레

Sérénade Espagnole스페인 세레나데 

 

Intermission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Misera, dove son!... Ah! non son io che parlo, K. 369

이곳은 어디인가... ! 비참한 운명이여

 

Clara Schumann (1819-1896)

Rückert Lieder 리퀘르트 가곡

Liebst du um Schönheit, Op. 12 No. 4아름다움을 사랑한다면

Warum willst du and’re fragen, Op. 12 No. 11 왜 다른 이에게 물어봐야 하나요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Op. 12 No. 2폭풍 속에서 그가 왔네

 

Kurt Weill (1900-1950)

My Ship 나의 배

One Life to Live한 번 뿐인 삶

- from the Musical 'Lady in the dark'

 

Otto Nicolai (1810-1849)

Nun eilt herbei, Witz, heitre Laune 자 빨리 서두르자, 이곳으로

- from the Opera 'Die Lustigen Weiber von Windsor'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   소프라노 민숙연 독창회,Soprano Sook-yeon Min Recital,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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