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르를 휘어잡는 독보적인 재능 바리톤 김대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전곡 연주:문화예술의전당

▲ 바리톤 김대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전곡 연주 © 문화예술의전당

오라토리오부터 오페라, 솔리스트까지 과감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바리톤 김대수가 오는 9월 10일 화요일 오후 8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연다.

독일국영에이젼시 ZBF소속인 바리톤 김대수는 이미 재학시절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국내외 수많은 콩쿨과 콘서트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독일 17개 도시 공연, 세계인권포럼 등 다수의 국제적인 무대에서 연주하며 전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국내에서는 3대 오라토리오인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를 연주, 또한 국내 오페라단들과 20여 편의 작품에서 주·조역으로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바리톤 김대수는 매 연주마다 무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본 공연에서 그가 선보일 곡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이며 슈베르트가 가난에 시달려 고독한 삶을 살고 있을 때 쓰인 곡으로 사랑에 실패한 청년의 괴로움을 진하게 나타내 어두운 정조가 가득한 연가곡이다.

바리톤 김대수는 이번 공연에서 ‘겨울 나그네’ 총 24곡을 모두 연주하며 줄거리 속 청년의 절망적인 감정을 그만의 풍부한 음성과 표현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은정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해질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P R O F I L E

* Baritone 김대수

풍부한 음성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하여, 비르투오조(Virtuoso)적인 학문적 연구와 함께 탁월한 표현력에 의한 음악의 해석으로 세계 유수의 연주자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바리톤 김대수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에쎈 국립음대 리트, 오페라과와 함부르크 시립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동대학에 실기전담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재학시절부터 그 음악성과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국내외 굴지의 콩쿨 및 수많은 콘서트 등을 통해 전문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유학시절에는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국민가수인 F. Sokorska와 G.E.Crasnaru, 세계적인 반주자인 Norman Shetler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독일국영에이젼시인 ZBF소속이며 독일의 17개 도시 공연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취안저우시 개막식에 한국대표로 연주하였고 일본 교토, 캐나다 밴쿠버, 세계인권상시상식 초청연주, 세계인권포럼 등 국제적인 콘서트에도 출연하며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국내에서는 3대 오라토리오인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아를 국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수 회의 독창회를 통해 뛰어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국오페라단, 수지오페라단, 빛고을오페라단, 솔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무악오페라단 등에서 20여 편의 작품에서 주·조역으로 출연하여 오페라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 추계예술대, 세종대, 국민대, 연세대, 숭실대 콘서바토리, 광주대에 출강하였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성악연구회, 한국독일가곡연구회, 한국슈베르트협회, 예울음악무대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해마다 독창회를 통하여 학구적 연구를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