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SU YEON KIM VIOLIN RECITAL:문화예술의전당

자유롭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019년 11월 1일(금) 오후 7시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SU YEON KIM VIOLIN RECITAL

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JOY

1. 일시장소 : 2019년 11월 1일(금) 오후 7시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입 장 권 : 전석 3만원 / 조기예매 9/30까지 30% 할인 (1인 2매)

4.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김수연 바이올린 독주회, SU YEON KIM VIOLIN RECITAL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Violin 김수연

자유롭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와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그녀는 금호 영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일찍이 음악적 기량에 주목받았으며 미국 Sanfrancisco Concervatory of Music Professional Study를 졸업하고 영국 Royal Academy of Music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지키는 탁월한 아티스트이다.

2002년 이후 매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및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얻고 있으며, 체코 브르노 심포니, 부천시향, 인천시향, 춘천시향,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충북도립오케스트라, 대전아트 오케스트라,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의 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앙상블 연주 및 다양한 형태의 음악 활동을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예술채널인 극동아트 TV의 클래식 프로그램인 “Classic for you”에서 진행과 연주,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토크 콘서트을 진행하였고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반인 “The prayer of Violin”, "pacem" 아트팝 "i love you"를 발매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연세대, 가톨릭대, 강원대, 추계예술대를 출강하였고 현재 가톨릭교회음악대학원 초빙교수 및 대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인문학 강의(연간 100회) 강사이며 클래식 포 유(김수연의클래식 포 유 기획 및 진행, 콘서트 기획, 해설) 대표 앙상블 단체 "가일플레이어즈"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하루하루 변신하는 바이올리니스트 ]

김수연 맞아?

그녀의 연주나 강의를 두 번 이상 들어본 청중들은, 새로운 노력과 시도를 멈추지 않는 이 바이올리니스트의 변화하는 모습에, 늘 박수와 감탄을 보내며 흔히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에게는 하지 못할 것, 가지 못할 곳이 없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유명 연주자들의 무대인 이름 있는 공연장이나, 유수한 기업 특강에서도 물론 그녀를 만날 수 있지만, 보육원 콘서트, 병원 음악회, 심지어는 시장 연주회 등 특히 음악을 접하기 힘든 자리의 경우, 그녀는 오히려 연주 제의를 더욱 흔쾌히 수락하는데, 이것이 바로 그녀의 장점이자 다른 연주자들과 그녀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이전 연주에서 아쉬웠거나 요청받은 내용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고, 다음 연주에 빠짐없이 반영, 청중들에게 늘 어제와 다른 오늘을 선사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따라서 김수연에게는 ‘완벽한, 성공한’보다는 ‘열정적인, 놀라운’ 같은 수식어가 훨씬 잘 어울린다 하겠다.

사실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Sanfrancisco Concervatory of Music Professional Study 졸업 그리고 금호 영 아티스트 선정, 영국 Royal Academy of Music 장학생 선발 등 그녀도 남들과 같이 정통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을 밟아왔지만, 이처럼 소외된 청중들을 찾아다니는 활동에 고집스러운 소명을 가지게 된 건, 몇 년 전 작고하신 아버지가 입원해 계셨던 병원 환우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휠체어에 앉아 딸을 바라보시던 아버지의 눈빛을 잊지 못해서이다.

무조건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아버지는, 어릴 적 그녀에게 늘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이 되라”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현재 김수연은 연 1회 독주회와 앙상블 ‘가일 플레이어즈’ 공연, 유명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전문 연주가의 길을 게을리하지 않음은 물론, 콘서트와 강의를 위한 ‘클래식 포 유’를 활발히 이끌어 가면서 대기업, 공공기관, 학교, 문화홀 등에서 인문학 클래식 특강을 연간 100여 회 정도 소화해 내는 이외에도 ‘The prayer of Violin’, ‘pacem’, ‘I love you’ 아름다운 음반들도 발매하는 등, 많은 사람들을 향한 클래식 음악의 보급을 위한 페달을 하루도 쉬지 않고 밟고 있다.

내일, 이 바이올리니스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자못 궁금하기만 하다.

글 길신현 신세계백화점 부장

* Piano 김지혜

- 선화예중·고 졸업(전체 실기우수상), 한예종 예비학교(현 영재원) 5년 수료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수혜)

-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Master) 최고점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 졸업

- 네덜란드 Enschede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및 신문사상, 아시아 국제 쇼팽콩쿨 3위(일본) 등

국내외 콩쿨 다수 입상

- 금호 영아티스트 선정 독주회, 독일 장학생 선정 국가 장학금 수혜

(Deutschlandstipendium)

- 독일 Baden-Baden Philharmonie, 성남시향, 서울심포니 등 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