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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재혁.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첼리스트 송영훈 -스페셜 트리오 공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6:08]

피아니스트 조재혁.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첼리스트 송영훈 -스페셜 트리오 공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11/01 [16:08]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연주자들의 특별한 트리오! -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으며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 이후 최고의 무대만을 고집했던 피아니스트 조재혁.

 

필라델피아, 런던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스트라드 매거진으로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가다운 연주”로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2001년 대통령상 수상과 프랑스 카잘스 페스티벌,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

 

이 세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페셜 트리오 공연이 11월 늦가을, 우리를 찾아온다.

 

   

 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연주자 3명의 특별한 조합!

 

각자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급 연주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미국에 거주하며 북미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중국 초청 투어를 진행중인 첼리스트 송영훈,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로 클래식 연주자 겸 해설가로 수 많은 러브콜을 받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이렇게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를 자주 접할 수 없었기에, 국내 클래식 팬들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선보일 이번 무대와 그들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첼리스트 송영훈은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듀오로써 여러 공연에서 호흡을 맞춰왔으며, 특히 올해초부터 세종시문화재단의 신년음악회, 국립발레단의 ‘댄스 인투 더 뮤직’ 에서 탁월한 호흡을 인정받았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2018년 진행되었던 그녀의 리사이틀에서 조재혁을 반주자로 맞이하여 성공적인 랑데부를 선사하였고, 그녀와 송영훈은 2017년 경기실내악축제를 비롯하여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에서 꾸준히 교감을 나누었다. 이 세명의 특별한 조합은 올해 5월, 마시모 자네티가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의 초청으로 베토벤 3중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며 비로소 탄생되었고, 이번 공연에서는 오롯이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그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음악적 교감, 그리고 특별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 피아노 트리오의 진수를 들려줄,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성적인 레퍼토리!

 

모차르트, 라벨, 멘델스존과 피아졸라의 탱고까지, 피아노 트리오가 들려줄 수 있는 부드러움과 낭만 그리고 강렬함 까지 모든 것을 담아낼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들에게 보다 친숙하며 한번 즘 들어보았을 법한 대중적인 곡들로 선정되었다.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일반 관객부터 클래식 매니아 까지 실내악에서 가장 완벽한 구도와 편성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트리오’ 공연을 통해 듣게 될 이번 레퍼토리는 완벽한 하모니로 당신의 감정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3) 늦가을에 찾아오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

 

독서, 낙엽, 커피, 아련한 선율의 바이올린과 첼로, 그리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같은 피아노의 음색은 모두 가을을 좀더 특별한 계절로 만들어 주는 것들이다. 촉촉한 감수성으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늦가을의 정서야 말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즌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음악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 될 것이다.

 

 4)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따듯한 기부!

 

조재혁, 김지연, 송영훈 스페셜 트리오는 가을이 담고 있는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다 따듯한 연말을 만들고자, 특별한 기부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11월20일 금호아트홀 공연 전에 열리는 11월16일 사랑의교회 공연에서는 공연의 수익금 전체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다는 훈훈한 소식을 들려주었다. 사랑의교회 환아돕기 추수감사 “Distinctiv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16일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더욱 따듯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다.

 

▲ 조재혁, 김지연, 송영훈 스페셜트리오_ 피아니스트 조재혁.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첼리스트 송영훈 -스페셜 트리오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개요 : *일반 공연]

 

공연일시: 2019. 11. 20(수), 저녁 8시 

 

공연장소: 금호아트홀 연세

 

소요시간: 115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료: 전석 4만원

 

주최/주관: ㈜해프닝피플

 

미디어 주관: Mezzo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네이버 예약

 

 

[공연개요 : *사랑의교회 환아돕기 특별공연]

 

공연일시: 2019. 11. 16(토), 저녁 5시

 

공연장소: 사랑의교회 사랑아트채플

 

소요시간: 75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료: 전석 1만원

 

주최: ㈜해프닝피플

 

주관: 사랑의교회 문화예술사역부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네이버 예약

 

 

[프로그램]

 

-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C장조, K.548

 

- 라벨: 피아노 트리오 A단조, M.67

 

-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D단조, Op.49

 

- 피아졸라: 오블리비언, 아디오스 노니노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소개]

 

피아니스트 조재혁

 

“화려하게 투명하고 그의 아이디어에는 꾸밈이 없다… 유려하고 단호하다” – 뉴욕 타임즈

 

▲ 피아니스트 조재혁     © 문화예술의전당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연주자로 평가 받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이다. 줄리어드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며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을 사사하였고 이어 맨하튼음악대학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를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뉴욕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으로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 데뷔 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2011~16년까지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위드 피아노> 고정 게스트 출연으로, ‘라이브 렉처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고, 2015~16년에는 스트라디움의 <조재혁의 음악상자>, 수원 SK 아트리움의 <조재혁의 아침클래식> 등의 연중기획 시리즈를 진행하였다. 2017~18년까지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프로그램 <11시 콘서트>의 사회자로 큰 활약을 하였고, 2019년부터는 아트센터 인천의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 시리즈를 연주와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경이로운 비르투오시티(기교)와 음악성의 연주” –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

 

▲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 문화예술의전당

 

연주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매력적이고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Chee-Yun)은 8세에 코리아 타임즈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공식 연주활동을 시작, 1985년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에서 뉴욕 현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1990년,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에서 김남윤 교수, 줄리어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강효 등을 사사한 김지연은 필라델피아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한스 그라프,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의 저명한 지휘자들과 작업하였고, 특히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의 연주는 세계적으로 방송되기도 하였다. 실내악에도 열정적인 그녀는 미국 라비니아, 아스펜, 프랑스 코말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과 펜데레츠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그녀는 신시네티 음악대학의 부교수와 인디애나 음대의 초빙교수, 댈러스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삼성에서 제공받은 크레모나 1708년작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엑스 스트라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첼리스트 송영훈

 

“그는 드라마틱 하게 음악을 풀어내고 이끌어간다” – 코리아 타임즈

 

▲ 첼리스트 송영훈     © 문화예술의전당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한 후 서울시장 특별상을 받아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 영국 왕립 노던 음악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 2002년에는 헬싱키의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같은 해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솔리스트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프랑스 카잘스 페스티벌, 난탈리 페스티벌, 일본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독일 메클렌부르크,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를 펼쳐왔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는 정명훈과 함께 일본 각지에서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첼리스트 송영훈 -스페셜 트리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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