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 고양이들의 아파트 > ‘다정다감’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2/21 [08:20]

< 고양이들의 아파트 > ‘다정다감’ 티저 예고편 전격 공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2/21 [08:20]

▲ 고양이들의 아파트 - 따스한 ‘봄’에 도착한 고양이들의 ‘홈’(HOME)커밍 초대,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예술의전당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 나아가 ‘동반’의 화두를 던지는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 고양이들의 아파트 >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 정재은 | 출연: 김포도, 이인규, 전진경 외

| 제작: 영화사 못 | 배급: ㈜엣나인필름, ㈜메타플레이 | 러닝타임: 88분 | 극장개봉: 2022년 3월 예정]

 

‘다른 시선’, ‘다른 질문’, ‘다른 목소리’로 만나는 2022년 가장 새로운 고양이 다큐

도시 공간 속 고양이를 통해 생태, 동물권, 환경 등의 주제를 폭넓게 사유하는

슬기로운 ‘고양이 이주 프로젝트’ <고양이들의 아파트> 티저 예고편 공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고양이 주민들과 행복한 작별을 꿈꾸는 사람들의 고양이 이주 프로젝트 <고양이들의 아파트>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보다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으로 고양이를 통해 도시 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해온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다큐멘터리다.

 

정재은 감독은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이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보기 드문 감독이다.

 

특히 <말하는 건축가>(2012), <말하는 건축 시티: 홀>(2014), <아파트 생태계>(2017) 건축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와 공간 속 삶을 아카이빙해 왔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아파트 단지 내 생태계의 모습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의 화두가 이제 선택이 아닌 당위이며, 한발 더 나아가 함께 길을 가야 하는 ‘동반(同伴)’의 관계임을 일깨워준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피아노 소네트의 명랑한 리듬에 맞춰 등장하는 고양이 주민들의 모습이 봄날의 따뜻한 볕과 어우러져 다정다감한 정서와 경쾌한 설렘을 전한다.

 

아파트 단지를 유유히 산책하는 고양이, 여유롭게 볕을 쬐는 고양이, 주위를 경계하는 고양이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평화로운 곳에 어떤 일이 생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너저분한 아파트 곳곳의 풍경을 통해 이곳이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단지임을 유추하게 해준다. 또한 ‘서울 동쪽 끝, 우리들의 천국이 있었다’는 카피라인을 통해 이곳이 영화의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고양이들의 천국’이었음을, 나아가 고양이들과 공존하며 생활한 사람 주민들 모두의 천국이었음을 고백한다.

 

다정다감 정서와 설렘 가득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봄볕이 따스하게 스미는 3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고양이들의 아파트 (Cats’ Apartment)

감독정재은

출연김포도, 이인규, 전진경 외

제작영화사 못

배급㈜엣나인필름, ㈜메타플레이

장르도시 아카이빙 다큐멘터리

러닝타임88분

개봉2022년 3월 예정

 

시놉시스

서울 동쪽 끝, 거대한 아파트 단지.

그곳은 오래도록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함께 마음껏 뛰놀고

사랑과 기쁨을 주었던 모두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을 앞두고 곧 철거될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는 고양이들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어보고 싶어요. 여기 계속 살고 싶냐고"

 

고양이들과 사람들의 행복한 작별을 위한 

아름다운 분투가 시작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