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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이다 The Great Opera AIDA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8/05 [20:39]

오페라 아이다 The Great Opera AIDA

문예당 | 입력 : 2003/08/05 [20:39]


 이집트 룩소르 아이다에서 지휘를 맡았던

도나토 렌제티(Donato Renzetti)가 이번 The Great Opera AIDA 지휘를 맡았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테너 ‘쥬세페 자코미니(Giuseppe Giacomini)’가

라다메스 역을 맡았다.


 오페라 아이다 The Great Opera AIDA 2003 (그라운드)  

공연일 : 2003/09/19~2003/09/19

공연장 :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좌석유형 : 지정석  
  
(그라운드) 좌석유형 : 지정석  VIP석 600,000 원  R석 400,000 원 G석 300,000 원

  (스탠드)  좌석유형 : 지정석    A석 100,000 원  B석  50,000 원 C석  30,000 원

  
The Great Opera AIDA 2003 in Seoul

5년 여 간의 기획 및 준비 기간을 거친, 베르디의 불후의 명작 오페라 아이다가

마침내 국내 최초로 잠실 주 경기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총 제작비 60여 억원, 1회당 5만석 규모의 대형공연으로 잠실 주 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6월 2일부터 티켓판매에 돌입했다.

현재 공연에 대한 제작에서부터 투자까지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쳐둔 상태.

잠실 주 경기장에 들어설 이번 무대는 가로 100m, 세로 25m규모. 1,400여 평에

아이다 공연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아방가르드형 무대이다.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진 무대에서 각 종 구조물과 특수 영상들이 어우러져 역동감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변화의 경이로움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미러 시스템을 활용한다.

전동 장치로 공연 중 이동할 17미터 높이의 오벨리스크와 스핑크스는 지금 이탈리아에서 제작 중이다.


세계 최고의 블록버스터 오페라임은 무대뿐만 아니라, 1,500여명의 출연진과

제2막의 개선행진 장면만을 위해서 실제 말과 코끼리 낙타 등이 등장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1500여 명의 출연진이 입게 될 의상과 신발, 소품 등은 영화 스파르타쿠스(1960),

브레이브 하트(1995), 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등의 소품을 담당했던

유럽 최고의 무대 소품 회사인 란카티(Rancati)에서 복원 고증 과정을 거쳐 납품될 예정이다.


무대용 특수거울 제작사인 Specchiopiuma.spa.,

무대 이미지 실사 출력 업체인 Vertical Vision,

스핑크스 등 무대 세트 제작업체인 Franco Daniele Venturi 와 계약을 마치고

운송 계획까지 완료하였으며, 쌍마 전차 제작은 로마의 ANCA,

무대 신발 제조업체 Calzature Epoca, 의상업체 CTC, 등과도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1987년 당시 최대 규모의 야외오페라였던 이집트 룩소르 아이다에서 지휘를 맡았던

도나토 렌제티(Donato Renzetti)가 이번 The Great Opera AIDA 지휘를 맡았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테너 ‘쥬세페 자코미니(Giuseppe Giacomini)’가

라다메스 역을 맡았다.


아이다 역에는 극적인 호소력과 화려한 아름다움에서 나오는 강력한 음색을 자랑하는

로마 오페라 하우스의 비너스로 불리 우고 있는 ‘마리아 굴레기나(Maria Guleghina)’를,

넓고 큰 성량과 베이스(bass)에서 바리톤(bariton)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역을 자랑하는

‘조르지오 수리앙(Giorgio Surian)’을 람피스 역으로 각각 캐스팅 하였다.


이집트의 왕 역에는 베이스로서 중후하면서도, 밝고 명확한 색채감이 느껴지는

선율적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엔리코 쥬세페 이오리(Enrico Giuseppe Iori).


온화함과 이탈리아 특유의 열정을 가진 리릭 테너로서 서정적 선율에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마우로 부폴리(Mauro Buffoli)는 전령으로 캐스팅 되었다.


또한 수려한 미모와 맑은 음색, 탄탄한 연기력이 더욱 돋보이는 전형적인 리릭 소프라노로

모차르트에서 시작하여 마스카니니, 조오르다노, 헨델, 차이코프스키, 롯시니, 베리니,

푸치니, 베르디 ,바그너까지를 넘나들고 있는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가진

티지아나 트라몬티(Tiziana Tramonti)가 무녀장 역을 맡았다.


한편 (주)CnA Korea 측은 관객만을 위한 “The Great Opera AIDA”만의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했다.

국내 공연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로,

명품 오페라임을 내세운 아이다만의 명품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모든 예매자 에게는 오페라 안경과 아이다 캔들을 제공할 예정.

특히 아이다 캔들은 공연 도입부에 모든 관객의 점화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4막 마지막에 아이다의 숭고한 사랑에 대해 관객이 감동을 전하는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할 아이다 캔들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야외 오페라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그라운드석에 제공되는 오페라글라스는 무대와의 거리적 특징 및 구매자들의 특성을 고려.

고급스러운 “엔띠끄” 제품이 제공되며, 스탠드석은 외형보다는 렌즈 배율을 고려한 보급형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공연이 끝난 후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올바른 오페라 공연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국내 오페라 활성화까지 생각하여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무료로 전 관객에게 오페라 글라스와 아이다 캔들을 제공하는 것 외에

대형 스크린뿐만 아니라 FM수신기를 통해 스토리를 전해줌으로

관객의 시선을 무대로 집중시킬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막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자막과 무대를 번갈아 봐야 한다는

번거러움과 함께 집중이 분산된다고 판단. FM 수신기 제공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야외 오페라 공연사상 최초로 유아놀이방도 운영한다.

취학 전 어린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과 관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안전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놀이 문화공간으로 잠실 주경기장 내에 설치한다.

3세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까지 운영하며,

당일공연 관람권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보호자는 입장 불가)


유아 놀이방에는 전문 자격증을 가진 교육 교사가 배치되며,

안전한 놀이시설 및 교구를 비치.

3시간 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그라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야제 행사인 패션디너쇼와 스탠드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태리 파르마 무료투어 등의 특별한 행사들이 준비된다.



초대형 오페라임을 말해주듯 VIP 좌석은 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로얄석은 40만원, 골드석은 30만원, 스탠드석 A석, B석, C석은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


세계 오페라의 역사 속에 신기원이 될 이번 아이다는 작품의 질 하나만으로도

고가의 티켓가격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오페라가 될 것이다.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작품인 아이다는

1869년 11월 수에즈 운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1871년 초연되었고,

1872년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그후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 원형극장의 대표적인 야외 오페라 레퍼토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마치 5,000여 년 전의 고대 문명이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다시 눈앞에 펼쳐지는듯

연출될 전대 미문의 스케일과 21세기 최고의 메리트인 환타지의완벽한 조화,

작품이 갖고 있는 이벤트적인 요소 등 모든 면에서 평생 단 한번 밖에 볼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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