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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부작용 때문에.. 백신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 -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면 화이자 모더나 접종 금기입니다.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면 화이자 모더나 접종 금기입니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17:56]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부작용 때문에.. 백신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 -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면 화이자 모더나 접종 금기입니다.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면 화이자 모더나 접종 금기입니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8/04 [17:56]

병원에서 갑상선 항진증으로 진단 받고 메티마졸을 처방 받아 이틀을 복용하던 중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난 경험이 있는 59세 전 모씨,

당시 병원에서는 '메티마졸 부작용'이라며 수액 주사 처방 후 먹는 약을 주었고, 그 후 온 몸에 두드러기 증상이 사라졌다.

 

▲ 뇌동맥 수술 후 뇌 모습 이게 정상적인 수술 종료일까요?     ©문화예술의전당

▲ 뇌동맥 수술 후 뇌 모습 이게 정상적인 수술 종료일까요?     ©문화예술의전당

 

이후 병원에서 갑상선 항진증약으로 '메티마졸'이 아닌 프로필티오우라실 '안티로이드' 약을 처방받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작용 없이 복용하고 있다.

 

(갑상선 항진증은 잘 낫지 않고, 갑상선 저하증으로 갔다 다시 정상이 되어 약을 끊었다가 , 어느 순간에 다시 항진증으로 진단받아 다시 약을 복용하는 악순환을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이후 건강에 별 다른 영향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머리가 심하게 아픈 증상이 나타나 동네 병원을 거쳐 0대 안암병원을 가서 심장내과와 신경외과를 찾아 이것저것 검사를 한 후

갑자기 뇌동맥류 진단과 함께 두개골 개방 후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결찰하는 중대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다가 입원병실로 온 전 모 씨는 온 몸에 반점과 함께 피부가 부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피부과 까지 가게 된다.

 

피부과에서는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진단했는데, 어느 약물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전신에 흉하게 나온 피부 어루러기, 반점 위에 '토피졸'이라는 크림을 계속해서 발랐다.

그렇지만 크게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피부과에서는 ''처럼 얼룩이 남을꺼라고 했다.

 

전 모 씨는 계속해서 어떤 약물에 의해 이러한 증상이 생겼는지 알려달라고 했지만, 병원에서 대답은 모른다. 였다.

 

뇌동맥류 개두술에 의한 클립결찰술 수술 후 1년이 지나 신경외과에서는 클립의 위치 및 뇌동맥류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CT조영술을 요구했다.

아침 식사를 거른 채 혈액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기다렸다 CT조영술을 했다.

CT조영술을 하기 전 간호사는 '전에 CT조형술 했는지' 물어 작년 수술 전에 이곳 병원에서 했다고 대답했다.

다시 간호사는 "당시 CT조영술할 때 부작용은 없었나요?" 물었다.

전 씨는 '없다'고 대답했다.

간호사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혹시 복용하는 약중 약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나요?

'있었다. 갑상선 항진증에 의해 메티마졸' 약 복용 시 전신 두드러기가 발생해 병원에서 처치 후 퇴원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후 간호사는 현재 먹는 약, 혈압약과 당뇨병은 있는지 물었다.

지금 먹는 약을 말해주자 (뇌동맥류 수술 후 먹는 약, 갑상선 항진증약)

됐다고 하면서, 다시 전에 CT조영술하기 전 반응검사 할 때 결과가 어땠냐고 물어봐 '아무렇지 않았다'고 대답하자

간호사는 '괜찮았지만 지금 다시 한 번 확인해본다'CT조영술 약물 반응검사를 했다.

 

팔뚝에 조그만 주사바늘이 들어갔고 주사 맞은 자리에 볼펜으로 주사 맞은 위치 표식을 한다.

그 후 아무런 반응이 없자 CT조형술 받을 준비가 다 되었다고 순서를 기다리라고 한다.

 

CT실 복도는 다른 나라에 여행 갔을 때 본 작은 골목에 선 시장 같다.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사람, 그냥 앉아있는 사람, 휴대폰을 보는 사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처럼 생긴..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간호사의 호출을 기다리거나, CT실에 내가 왔다는 알림을 울리고 간호가가 불러주길 학수고대하며 순서를 기다리거나, 간호사와 사전 검사를 다 받았으니 CT실에서 이젠 불러주기만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복잡했다.

이윽고 나는 아닌데 어디서 많이 남들이 부르는 이름을 듣곤 CT실로 비장하게 입장한다.

또 이름을 계속 확인하고, 생년월일도 확인하고, 어떤 병변인지도 확인하고, 그리고 CT에 가서 눕는다.

아주 뜨끔하거나, 약이 주입되면 뜨거워질꺼에요, 그 때 놀라지 마시고..... 힘드시면 팔을 드세요

오른팔? 왼팔? 어떤 팔을 들지?

그러는데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기계와 인간의 위치를 맞추는 얼라인이 시작되고..

..예전 군대에서, 미사일 부대에서, 레이더 정열을 할 때 참 골 때렸는데... 하는데.. 혈관을 타고 흐르는 꼭 수은 같은...

먹어본 적은 없지만 꼭 수은 같은 느낌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약이 들어온다. 그리곤 검사가 시작되고.. 약은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것 같은데

수고하셨어요. 이제 집에가

 

 

그날 이후 다시 다음 날 CT실에 와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난 부작용을 호소한다.

CT실에서는 담당 내과 의사를 연결하고, 내과의사가 찾아와 진찰을 한다.

그날은 내과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먹었던 것 같고, 전에 입원할 때 발랐던 약을 찾아 내 스스로 두드러기 난 몸에 발랐다.

약을 먹었으니 이제 괜찮겠지.. 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니 더 심해졌다. 간지럽기 시작하고, 두드러기가 전신에 퍼진 것이 더 찐하고 두꺼워진다.

후다닥 다시 CT실에 가니 간호사들이 내과로 전화하고 분주히 움직이고 쳐다본다.

내과의사가 오고 바로 피부과로 갔다. 피부과에서는 CT조영술 때 주입했던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들은 이야기가 '아나필락시스'였다.

저 상태에서 치료가 들어가지 않으면 '아나필락시스'로 들어가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 때 처음으로 들었던 '아나필락시스'를 요즘 너무 많이 듣는다.

 

?

연극 바이러스 10 루트 2 - LOVE가 아닌 COVID-19, 코로나19 백신 주사 후 부작용 중 중증 부작용으로 최근에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단어이다.

 

 

잘 모르겠는데 아나필락시스가 뭔가요?

 

, 나도 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레르기 증상은 가렵고,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정도라면,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피부뿐 아니라 호흡기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신경계를 포함한 전신에 영향을 줍니다.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홍조, 입술··목젖이 부음, 눈 주위 가려움 및 부종

 

호흡기계: 재채기, 기침, 콧물, 코막힘, 쉰 목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청색증

 

소화기계: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연하곤란

 

심혈관계: 저혈압, 맥박 이상, 가슴 통증, 심장마비, 쇼크, 실신

 

신경계: 의식저하, 현기증, 두통

 

 

초기 증상은 입 주위나 얼굴에 따끔따끔하고, 이어 열감, 연하 곤란, 목과 가슴이 죄어드는 느낌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만 보아도 아나필락시스가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는 것 느껴지시죠?

 

증상의 심한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원인 물질의 노출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원인 물질에 다시 노출될 때에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더 빨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잘 대비해야 합니다.

 

,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러면 유튜브에서 확인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z0ehI4MCvyU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면 화이자 모더나 접종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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