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로미오&줄리엣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4/14 [23:32]

로미오&줄리엣

문예당 | 입력 : 2012/04/14 [23:32]



바로 미치게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연극과 섹시하고 자극적인 고난위도의 무용과 펜싱이라는

장르의 융합이다. 덧붙여 역동적인 액션과 아름다운 세익스피어의 언어들도 한 몫한다.

로미오 & 줄리엣은 감각의 충격과 더불어 드라마의 감동을 원하는 수준 높은 관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초 로맨틱 막장 드라마



  로미오&줄리엣




공연 CONCEPT

당신이 알고 있었던 로미오&줄리엣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초 로맨틱 막장 드라마 로미오&줄리엣

1.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초 로맨틱 막장 드라마 로미오&줄리엣 (Romeo&Juliet)

        공연기간  :   2012년 4월 19일(목) ~ 5월 20일(일) (총33회)

        공연장소  :  알과핵 소극장

        공연시간  :  평일 8시 l 토요일 3시, 7시 l 일요일 3시 l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가격  :  일반 30,000원 l 단체 및 학생 20,000원

        관람등급  :  15세 이상  

        러닝타임  :  120분

     CAST / STAFF

     각색_ 전성현, 김수정 ┃ 드라마터그_ 전성현 ┃ 연출_ 김수정┃ 안무_ 김봉선

     조연출_ 윤성호, 이수연, 이중구┃ 액션_ 이운호 ┃ 스윙_ 서정현 ┃ 펜싱_ 김강민

     음악_ 이율구┃무대_ 박상봉┃조명_ 허환┃사진_ 옥상훈 ┃그래픽_ 신용회, 주동우

     의상_ 권가용, 최여사님┃헤어_신순옥┃분장_ 윤정아┃무대감독_ 이도엽┃음향_ 이건길
    
     행위자_ 강지연, 김문호, 구선화, 권가용, 김정훈, 류경인, 박찬, 윤정아, 이문하,

             이운호, 이현정, 임철수, 전지욱, 지수호, 최재형, 하재성, 현슬기  

        주    최  :  창작집단 툭.TOOK  

        제    작  :  창작집단 툭.TOOK

        기    획  :  창작집단 툭.TOOK

        후    원  :  가르텐비어, (주)원앙, 레일파츠, 노원구 스포츠댄스 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        공연문의  :  윤성호 010-8617-9278, BORA 010-4728-8142

        공연정보  :  페이스북 : facebook.com/grouptook

                  싸이클럽 : club.cyworld.com/ghost111



2. 공연소개

   왜 다시 <로미오&줄리엣> 인가?

   초 로맨틱 막장 드라마, 5일간의 미친 사랑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로미오 & 줄리엣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은 대부분 막장 드라마의 형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가?

  지금 이 시대가 열광하고 있는 막장 드라마! 처음이 아니다.

  “올리비아 핫세”에 갇혀버린 <로미오&줄리엣>을 구해낸다!


  창작집단 툭.TOOK의 <로미오&줄리엣>은 원작의 운문 읊기 방식을 최대한 살리되

  지금 이 시대의 친근한 방식인 “막장 드라마”의 형식을 이용한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사랑! 아름답지만 미친 사랑! 초 로맨틱 막장 드라마!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에 맞서는 철없는 아이들의 감동 스토리가

  메마른 일상에서 웃음과 감동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다가간다.



   상상할 수 없었던 비쥬얼적 판타지! 미치게 자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적, 청각적 경험!!!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 & 줄리엣

  글로브 극장의 세익스피어가 귀를 즐겁게 했다면,

  창작집단 툭.TOOK의 세익스피어는 온 몸을 즐겁게 한다.



   미치게 매혹적인 판타지적 이미지!

   섹시하고 강렬한 고난위도의 무용과 펜싱! 스펙터클 액션!

  여기에 녹아든 세익스피어의 아름다운 대사는 당신을 새로운 세계로 데려간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당신의 마음을 울릴 로미오와 줄리엣.

  극장을 찾은 당신은 온몸으로 느끼기만 하면 된다!!!



  즉각적인 희노애락을 이끌어 내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컬트적 해석!

   어리석은 사람들의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 로미오&줄리엣

  겉치레, 체면, 전통, 역사라는 것은 무엇인가?

  누가, 언제, 어디서부터 만든 것이고 그것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우리는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을 역사라 부르고 그 역사를 살아간다.  

  때론 역사에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고 욕망으로 인해 거짓으로 채워지기도 한다.

  그 거짓을 이유도 모르고 믿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

  <로미오&줄리엣>의 “몬테규와 캐퓰릿”의 이야기.

   모르는 것들을 아는 척, 무작정 믿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어리석은 이야기.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역사를 의심해 본적이 있으십니까?



3. 기사 관련 글

  W.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창작집단 툭.TOOK에 의해 새롭게 연출되어

  2012년 4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한 달간 공연된다.
  
  2008년 공식 창단되어 <몸 둘 바를 알다>, <납량 무용극 귀신의 집>,

<우리동네 미쓰리> 등 독특한 컨셉의 작품들로 관객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창작집단 툭.TOOK은 배우, 무용수, 안무가,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로

구성되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장르적 실험을 시도하는 단체이다.


  젊은 실력파 창작집단인 툭.TOOK이 원작의 다채로운 해석과 형식적 변형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툭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전개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18세 소년과 14세 소녀가 만나 단 5일 만에 만남, 사랑, 결혼, 죽음이 일어난다는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부분을 강조했다.


한국 TV방송에서 요 몇 년간 일명 ‘막장’이라 불리는 드라마를 끊임없이 양산

흐름에 맞추어 동시대성 코드를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입했다.


엘리자베스 시대의 세익스피어의 극이 ‘막장드라마’의 형태로

쓰였을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툭은 이처럼 온갖 이야기들이

막장으로 치닫는 현실의 원인과 근본을 탐색했다.



‘로맨틱 막장 드라마’란 컨셉이 말해 주듯 하얗게 과장된 분장을 한

두 남녀 배우가 혀를 나누고 있는 도발적인 포스터는

  관객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는 오직 5일뿐이기에 가슴 절절하고 미치도록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절실한 상황, 두 집안의 인습의 문제,

겉과 속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가장한채 오로지 형식과 격식에만 얽매이는

인간과 그렇게 굳어져가는 사회 구조를 비판하는
연출의 시선이기도 하다.


또한 엘리자베스 시대를 모티브로 한 화려하고 과장된 의상과 소품,

분장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현실적인 사랑을 상징하며

그들을 비극으로 치닫게 하는 주변인들과 그들 세계의 체면과 아집,

위선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 욕망에 대한 컬트적 해석과 더불어 본 작품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미치게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연극과

섹시하고 자극적인 고난위도의 무용과 펜싱이라는 장르의 융합이다.

덧붙여 역동적인 액션과 아름다운 세익스피어의 언어들도 한 몫한다.


배우들와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장르적 융합을 시도하는

작업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작품 또한 매 장면마다 재치 있는 대사뿐만 아니라

춤과 움직임으로 꾸며진 풍성한 볼거리가 있으며

여기에 펜싱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하는 데 기여한다.

* 원본 사진 및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90

연극의 드라마적 정서표현, 무용을 통해 구조적으로 확장시킨 움직임, 펜싱으로

갈등 표현의 한계를 극복한 이번 작품은 각 장르의 미적 한계와 장점이

서로 상호보완하며 진정 장르 간의 융합을 이뤄낸다.


  그 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2012년 툭.TOOK의

<로미오 & 줄리엣>은 기묘한 세상 속에서 죽음보다 더한 두려움에 맞서는

두 주인공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다.


로미오 & 줄리엣은 감각의 충격과 더불어 드라마의 감동을 원하는

                   수준 높은 관객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5. 줄거리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

  이 도시에는 오랜 세월 앙숙으로 지내온 두 가문, 몬테규와 캐퓰릿이 있다.

  왜 싸우는지도 모르고 과거부터 싸워왔기에 싸워오던 두 가문의 남편들은

  결국 그 싸움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두 부인들은 과부가 된다.

  충격으로 휠체어에 앉게 된 두 부인들...


  먼저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덜 슬프게 보일거란 생각에

  벌써 몇 년째 휠체어에서 일어나지 앉는 두 부인들...

  이 두 집안을 화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영주의 포부와 공약으로

  베로나에는 사과의 상징 사과 나무가 한 가득하다.

  어느날, 몬테규의 아들 로미오는 캐퓰릿 가문의 가면무도회에 숨어 들어간다.


  이 무도회에서 만난 캐퓰릿의 딸 줄리엣과 몬테규의 아들 로미오.

  이 둘은 첫눈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로렌스 신부를 설득해 결혼식까지 올린다.


  하지만 로미오는 친구들의 싸움에 휘말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게 되고,

  이 일로 로미오는 베로나에서 추방당한다.

  그 후, 줄리엣은 패리스 백작과 결혼하라는 어머니를 피해 로렌스 신부를 찾아간다.
  
  로렌스는 신비한 약으로 줄리엣을 잠깐 죽어있게 하고,

  깨어난 줄리엣을 로미오와 도피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신부의 계획은 로미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만을 들은 로미오는

  줄리엣 곁으로 돌아와 사과로 만든 독약을 마신다.  
  
  뒤늦게 깨어난 줄리엣 역시, 죽어있는 로미오를 보고 단검으로 가슴을 찌른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과연 두 집안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6. 창작집단 툭.TOOK 소개

 단체명 :  창작집단 툭 (CreArtive group took)

 설립연도 : 2008년

 사업자등록번호 :  206-93-51604

 구성인원 : 총인원 12명(안무 6명 / 행위자 4명 / 스탭 2명)

 대표 : 윤지양(010-4412-3325) / creartivegrouptook@gmail.com

단체소개

  배우, 무용수, 안무가, 연출 등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스태프로 구성된 우리는

  하나의 장르가 갖기 쉬운 표현의 제한과 그에 따른 난해함이라는 문제점을 각각의

  장르로 상호 보완하여 관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도모한다.


  끊임없는 ‘장르적 실험’과 ‘형식의 타파와 융합’을 통하여 단순한 장르간의 배열이

  아닌 요소들 간의 용해를 목적으로 둔다. 우리들의 ‘자세바꿈’ 으로 인하여

  대중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친근감이 생기기를 바란다.

    단체 연혁

    2012 <우리동네 미쓰리>

    2011  <시에 빠지다>, <헌화가>, <배아픈 비너스>, <고백>

          <나는 뛰어내리기 선수다>,

    2010  , <곡 오페라>

    2008  <몸 둘 바를 알다>, <딴따라>, <말,발,달>

    2007  <너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자유>


창단 선언문

창작집단 툭.TOOK 창단 선언문

  하나, 우리 툭의 공연은 동시대 사람들을 위해 동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

  하나, 우리 툭의 공연은 단지 예술을 위해서만이 아닌 진정한 소통을 위해 나아간다.

  하나, 우리 툭의 공연은 진, 선, 미를 추구한다.

  하나, 우리 툭의 공연은 ‘예술 장르적 실험’과 ‘형식 타파 및 융합’을 이루고자 한다.

  하나, 우리 툭의 공연은 사소함 속에 의미심장한 가치를 찾고 무엇이든 툭 창조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