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나생문(羅生門)

문예당 | 기사입력 2008/05/04 [15:02]

나생문(羅生門)

문예당 | 입력 : 2008/05/04 [15:02]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나생문(羅生門)


◆ 공연

ㅁ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ㅁ 공연기간  2008.05.09 ~ 2008.06.29

ㅁ 공연시간  평일 8:00 / 주말 3:00 , 6:00

             (5월 12일 5:00 / 5월 13일 공연없음)

ㅁ 입장료   R석 40.000원 / S석 35.000원

ㅁ 연락처   두산아트센터 708-5001


* 5월 12일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 공연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오며, 14세 미만은 티켓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입장 불가능합니다.

* 공연 당일에는 티켓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기획의도
  
한 가지 사건 그리고 남겨진 네 가지 진실...

아쿠타가와 류노스께의 소설 <나생문>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1951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아시아 영화의 존재 여부를 알린 것을 넘어서 하나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물론 나생문의 주제가 보편적인 세계관에 근거하고 있었다고 해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온 영화가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지금 우리가 나생문을 이야기하는,

아니 이야기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생문(羅生門)>은 한가지 사건에 관하여 각각의 인물들이 털어놓는

엇갈린 진술을 통해 ‘사람 사이에 신념은 어떤 잣대를 두어야 하는가,

사람 사이의 믿음과 신뢰를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한가 ’에 대해 묻는 문제극이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과연 어떤 기준으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야 하는가

하는데 혼돈을 느끼게 된다. 그 답은 각자의 인생에 비추어, 신념에 기대어,

믿음의 크기에 비례해, 시대의 윤리에 입각해 판단한다.


그러나 <나생문(羅生門)>은 단지 이런 진실 찾기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연극의 종결 부분에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아이를 둘러싼

인간 군상들 속에서 아무리 썩고 부패한 세상이라도 인간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나생문(羅生門)>의 네 가지 엇갈린 진술 속에서

‘과연 나는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그 속에 나의 믿음을 각자의 삶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 작품 특징

전세계가 인정한 작품!

[나생문]은 아쿠다카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인 ‘나생문’과 ‘덤불 속’을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1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1952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를 각색해 무대에 올려진 연극 [나생문]은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5년, 2006년 차례대로 무대에 올려져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관객이 선택한 연극!

연극 [나생문]은 2005년 5월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참가해

대학로 인기 작품인 <아트> <관객모독> 등을 제치고

관객 평가단이 선정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엔 대학로 소극장을 벗어나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되었으며

2008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인간 본성에 물음을 던지다.

연극 [나생문]은 한 가지 사건을 두고 각각의 인물에 따라 진술이 달라지는 구성을 통해

진실과 인간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 시놉시스

그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어느 날, 비를 피해 무너져 가는 나생문(성문) 앞에 세사람이 모인다.

나무꾼과 스님,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은 그 날 벌어진 한 괴이한 살인사건 재판의 증인으로

참석하고 돌아가던 길이였고, 행인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 이야기는 타조마루라는 산적이 사무라이를 죽이고 그의 부인을

강간한 사건에 관한 것이었다.


먼저 관헌에 붙잡혀온 산적이 증언한다.

그는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사무라이의 부인이 너무 아름다워 흑심을 품었다고 자백한다.

좋은 칼을 보여주겠다고 사무라이를 속여 그를 묶어 놓는데 성공한 산적은

사무라이의 눈 앞에서 그의 부인을 겁탈하고 그녀에게 자신과 살 것을 권한다.

그러자 그녀는 사무라이와 결투를 벌여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 달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타조마루는 무사의 결박을 풀어주고 정정당당한 결투를 벌여 그를 살해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무라이의 부인의 증언은 또 다르다.

타조마루는 강간을 한 후 사라져 버렸고, 정조를 더럽힌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사무라이의 눈빛에서 모멸감을 느껴 잠시 혼절, 그때 그녀가 들고 있던

단검에 남편이 찔려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무당의 입을 통해 증언되는 사무라이의 혼백은

타조마루에게 강간당한 부인이 남편을 죽이고 자신을 데려가 줄 것을 애원하는데

그녀의 말에 환멸을 느낀 타조마루는 성을 내고 사무라이를 풀어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무사로써 씻을 수 없는 불명예를 안고 게다가 부인에게까지 배신당한 사무라이는

그 자리에서 영예롭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던 중 이 살인사건의 진술을 돌이켜 생각하던 나무꾼이

이들의 증언이 모두 거짓이라고 소리치는데...



◆ CAST  

무사 : 이건명


2001년 뮤지컬 대상 남자신인상 수상

2003년 뮤지컬 대상 인기스타상 수상

뮤지컬 : 맘마미아, 블러드 브라더스, 유린타운, 렌트, 갬블러, 키스미 케이트,

         미스사이공, 아이다, 틱틱붐, 19 그리고 80 외 다수



무사 : 데니안


국내가수 그룹 GOD 멤버

방송 : 2008 한중합작드라마 상하이브라더스, 2004 MBC 음악캠프 MC

라디오 : KBS Kiss the Radio DJ / 영화 : 기다리다 미쳐

연극 : 클로져



나무꾼 : 이승호


1982년 한국극평가그룹상

1983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1983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1984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영화 : 리턴, 이장과 군수, 한반도, 달콤한 인생 외

연극 : 심판, 에쿠우스, 아일랜드, 안티고네, 아마데우스, 신화 1900, 위기의 여자,

       사람의 아들,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 외



스님 : 최용민


199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연극 : 마르고 닳도록, 러브레터, 서울노트, 변, 날 보러와요,

      사랑은 거짓말, 2번가의 포로 외 다수

뮤지컬 : 판타스틱스 / 영화 : 공공의 적2 외 / 단편영화 : 처용의 다도 외

TV : 부활, 오필승 봉순영, 호텔리어, 비포앤에프터성형외과, 행복합니다. 외 다수



스님 : 서지원


연극 : 친정엄마, 임차인, 나생문, 북어대가리, 이름을 찾습니다, 찬란한 오후,

       줄리어스시이저, 해피투게더, 미라클, 던컨의 전사들

영화 : 효자동 이발사, 사과, 동상이몽, 다세포소녀, 여기보다 어딘가에,

       기다리다 미쳐, 비몽, 순정만화



가발장수 : 서현철


1995년 신춘문예 최우수연기상

2003년, 2005년 차세대 최고배우선정 (동아일보 선정)

2007년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수상

연극 : 암흑전설 영웅전, 라구요, 강건너 저편에, 인류최초의 키스,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돌날, 황구도, 홀인원, 불 좀 꺼주세요,

      주머니속의 돌, 모든건 타이밍, 나생문, 노이즈 오프 외 다수

뮤지컬 : 판타스틱스, 컨츄리보이 스캣, 라디오스타 외


산적 : 이요성


연극 : 개똥이, 환타스틱스, 춘향전, 작은 할머니, 호랑이는 살아있다,

      나생문, 마땅한 대책도 없이, 심판


산적 : 김대건


연극 : 유리가면, 벚꽃동산, 월미도살인사건, 깡통시장블루스,

       이름을 찾습니다, 친정엄마, 나생문



무당 :황세원


천년의 수인, 춘풍의 처, 코소보 그리고 유랑, 나생문, 마땅한 대책도 없이,

심판,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여우와 사랑을, 부자유친, 이름을 찾습니다



부인이서림


연극 : 강지수”몸짓굿”, 애인, 라보엠, 생존도시, 웰컴투 동막골,

      나생문, 라이방, 심판

영화 : 단편 [킬러], 단편 [Fragile], 단편 [그녀...] 외



부인양보람


연극 :  나생문, 언제나 마음은 태양, 북어대가리, 러브이즈매직,

        이름을 찾습니다, 마땅한 대책도 없이


혼령김성철



혼령 유우재



혼령박정길




◆ 언론관람평

* 무대 + 분장 + 음악 + 연기! 딱 떨어지는 네 박자! - 경향신문 이상주기자

* 천재작가의 적나라한 인간의 이기심 벗기기 - 매일경제

* 베니스영화제대상,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영화를 타악 소리와 함께 연극으로 보는 재미

- 세계일보 이보영기자

* 사람 사이의 신념에 대한 집요한 물음 - 헤럴드경제

* 완벽한 배우들의 앙상블과 효과적인 무대사용이 눈을 사로잡는다.

- 오마이뉴스 한상언기자

* 단순한 살인 사건을 소재로 얽히고 설킨 위선폭로 - 문화일보 김승현기자

* 내 자신에게 ‘과연 나는 인생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묻게 된다 - 연합뉴스

* 영화 “라쇼몽”의 무대 버전인 연극<나생문>을 주목하라 - 경향신문 유인화기자



◆ HISTORY

* 2003년 7월 :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초연

* 2005년 3월30일 ~ 2005년 5월29일 : 대학로 청아소극장

* 2005년 5월 :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참가 (인기상 수상)

* 2006년 6월10일 ~ 2006년 7월2일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극단 신주쿠양산박 김수진 연출 -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승급 작품 공지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