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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여제들의 전성시대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조효단, 이새롬"... 줄줄이 독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4/13 [03:46]

클라리넷 여제들의 전성시대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조효단, 이새롬"... 줄줄이 독주회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4/13 [03:46]

 3人3色의 클라리넷 매력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 클라리넷 여제들의 전성시대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조효단, 이새롬"... 줄줄이 독주회 개최한다.  실력파 여성 클라리네티스트들이 4월의 끝자락과 5월, 잇따라 관객들을 찾아온다.당당히 K-클래식을 이끄는 여성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조효단, 이새롬이 그 주인공들이다.

 

▲클라리넷 여제들의 전성시대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 조효단, 이새롬"     © 문화예술의전당


4월 27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선우지현 클라리넷 독주회>

“클라리넷과 전자음악의 만남, 세계초연 곡 선보여”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은 지난 2018년 개최한 독주회에서 전자악기와 영상을 활용한 Igor C Silva 의 작품을 선보임에 뒤이어 이번 독주회에서는 경희대학교 작곡과 교수 김희라의 작품 “PAR Ⅵ” for two Clarinets and Electronics”을 세계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는 ICA주최 ClarinetFest®2019에서 이 작품을 미국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한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클라리네티스트 Cecilia Kang 강주희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한편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은 현재 연세대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으며 PAN목관5중주,서울클라리넷앙상블, AYAF앙상블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 문화예술의전당



4월 28일(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조효단 클라리넷 독주회>

“베토벤부터 현대음악 작곡가 제럴드 핀치 작품까지, 폭넓은 소화력 자랑”

현재 서울클라리넷앙상블 단원, TIMF앙상블 단원으로 실내악주자로서 활발할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효단은 이번 독주회에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R. Schumann, G. Finzi , A. Berg, L. v. Beethoven 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클라리네티스트 조효단은 “비전공자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베토벤의 작품으로 클래식이 딱딱하다는 편견을 깰 것.” 이라며 관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독주회에서 첼리스트 길희정, 피아니스트 이영우와 함께 꾸미는 클라리넷 3중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 문화예술의전당



5월 3일(금) 금호아트홀 연세 <이새롬 클라리넷 독주회>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클라리네티스트 이새롬, 클라리넷의 윤기 어린 소리 선보여”

깊이 있는 음색과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새롬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2003년 빈 필하모닉 단원인 Johann Hindler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 해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관악파트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학사 및 석사과정(Magistra artium)을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스위스 바젤국립음대Konzertdiplom과정 또한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수석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새롬은 이번 독주회에서 Eugène Bozza의 작품을 비롯하여 Ante Grgin, Rudolf Jettel, Alexander Arutiunian  까지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수채화 같은 클라리넷의 음색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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