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문예당 | 기사입력 2013/11/13 [16:21]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문예당 | 입력 : 2013/11/13 [16:21]


어른들의 어른에 의한 어른을 위한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

꽃보다 아름다운 중년이 들려주는 가슴 찡한 우리 사는 이야기

김영순연출가는 뉴욕대에서 연기연출을 전공,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00년대 중반이후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

<서울국제오페라 - 마술피리>, 대학로에서 선보인 정통연극 <나의 마지막 연인>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활동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선보이는 신작 <여보,나도할말있어>는

김영순연출이 본인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대학로에 봄바람이 분다. 젊다못해 어린 배우들과 관객들이 점령했던 대학로에 어른들의

어른에 의한 어른을 위한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가 찾아온다.

도시의 찜질방을 배경으로 일상을 나누는 자매 같은 사람들, 오가다 만났지만 표정만으로도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중년층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회사와 가족, 자식, 남편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마치 내 집안,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옮겨 놓은 것 마냥 반갑고, 배우들의 수다는 한증막의 열기보다

뜨겁다.

꽃보다 아름다운 중년들의 이야기, 가슴 찡한 우리 사는 이야기를 하고자 나선

김영순 연출이 직접 글을 쓰고 지영란, 김성기, 김선화, 김진수, 김재만 등

연극과 뮤지컬, TV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배우들이 나섰다.


▲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 1차 공연 포스터>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에 참여하는 배우들의 평균연령은 50대. 대학로를 점령한

뮤지컬 작품처럼 등장하는 미소년도 없고 아이돌도 등장하지 않는다.

40대 초반에서 60대까지 각각 배우 자신이 본인의 세대를 연기하며 친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대한민국 중년이 살아가는 오늘을 이야기한다. 화려한 무대에서

이국의 인물을 혹은 낯선시대의 사람이 되었던 배우들이 치장을 내려놓고

대한민국 사람 누구에게나 낯익고 편안한 찜질방에서 분홍색과 파랑색의 찜질복에

수건하나 걸쳐메고 나타난다.

김영순연출가는 뉴욕대에서 연기연출을 전공,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00년대 중반이후

국내 활동을 시작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

<서울국제오페라 - 마술피리>, 대학로에서 선보인 정통연극 <나의 마지막 연인>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활동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선보이는 신작 <여보,나도할말있어>는

김영순연출이 본인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공감한 지영란, 김선화, 김성기, 정인숙, 김진수, 윤부진, 김현희, 김재만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공연시장의 황금기를 함께하고

현재까지도 활발이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합세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실제 부부인 김재만, 윤부진 배우의 뜻밖의 연기대결은 관객과 공연계에

즐거운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 연극 <여보, 나도 할말 있어>    

공 연 명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기간 :2013년  11월 6일 ~ 2014년 1월 5일 (월요일 쉼)

공연시간:  화요일 3시 , 수요일 ~금요일 8시 / 토, 공휴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3시

장  소: 대학로 알과핵소극장

출 연 진: 지영란, 김선화, 김성기, 정인숙, 김진수, 윤부진, 김현희, 김재만

작, 연출: 김영순

관람시간 : 8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만12세이상

주  최 :극단나는세상

주  관:잘한다프로젝트

예 매 처: 인터파크 (1544-1555),대학로티켓닷컴, 메세나티켓 (02-549-6589)

공연문의: 잘한다프로젝트 070-7664-8648(청소년 특별단관/기업 단체문의)

[시사코리아=이현화 기자] rarainy@sisakorea.kr , black@lullu.net
http://www.sisakorea.kr/sub_read.html?uid=19610



▲     ©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