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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인 척하는 사기꾼 따르뛰프를 통해 사회의 위선, 속물근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꼬메디아 델 아르떼의 코미디 화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선자 따르뛰프'는 몰리에르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이번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코미디 전문 극단인 수레무대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여 신작 코러스 뮤지컬로 명명하여 명연기를 선 보인다.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시즌 3 위선자 따르뛰프 LE TARTUFFE <위선자 따르뛰프> LE TARTUFFE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코미디 전문 극단 수레무대!! 극단 수레무대 창단 20주년 기념 신작 코러스 뮤지컬 <위선자 따르뛰프> 성직자임에도 위선과 간통을 범하는 따르뛰프를 고발할 것인가? 분별력 없이 믿기만 한 오르공을 지적할 것인가? <위선자 따르뛰프>는 몰리에르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이다. 성직자인 척하는 사기꾼 따르뛰프를 통해 사회의 위선, 속물근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꼬메디아 델 아르떼의 코미디 화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연극은 한 오두막집에서 인형 수집을 취미로 가진 한 소녀의 연극놀이로 시작된다. 인형들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될 것이고 소녀의 방을 데워 줄 벽난로는 요정들의 출입구가 된다. 요정들은 이 작품의 중심 배우 중 하나인 하녀 도린느의 역할을 뽐내면서 온갖 장면을 상상력의 세계로 접어들게 만든다. 요정들은 노래와 춤을 구사하고 때로는 사랑의 메신저가 되기도 한다. 소녀가 매일 밤 읊조리던 연극이야기 <위선자 따르뛰프>를 오늘 밤 인형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요정들은 주문을 외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ㅣ위선자 따르뛰프 극단 수레무대 창단 20주년 기념 신작 코러스 뮤지컬 장소 및 일시 : 2012. 3. 22 목 ~ 3. 29 목 월_금 8pm 토_일 4,7pm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주최&주관 :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극단 수레무대 후원 : 서울문화재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 극단 수레무대 02-716-2515 문의 : 극단 수레무대 02-716-2515 [SYNOPSIS] 부유한 중산계급의 가장인 오르공은 신실한 성자로 가장한 따르뛰프를 절대적으로 추종하며 가족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 마리안느와 결혼을 추진한다. 하지만 따르뛰프는 오히려 재산을 가로챌 것을 계획하고, 오르공의 젊은 후처 엘미르까지 유혹한다. 평소에 따르뛰프를 미심쩍어하던 끌레앙뜨는 결국 따르뛰프의 정체를 밝혀내지만, 이미 오르공의 재산을 넘겨받은 따르뛰프는 역으로 오르공을 공격하게 되는데... [CAST] 따르뛰프 장민관 오르공 박지홍 엘미르 이은아 다미스 구민철 마리안느 강지혜 발레르 천찬양 끌레앙뜨 최진석 도린느 박나리 이희경 변은진 김애은 르와얄 김한석(개그맨) 마현진 페르넬부인 김정은 전영미(개그맨) 코러스 백근영 양우진 마현진 김정은 조아라 박나리 이희경 변은진 강지혜 김애은 [STAFF] 원작 몰리에르(Molière) 연출 김태용 무대 김동현 음향 권기훈 조명 극단 수레무대 음악 김아름 의상 박미지 남성실 소품 이혜리 무대감독 고서정 조연출 박상진 기획 김초희 [DISCOUNT] 정가 : 전석 20,000원 (만 12세 이상 관람가) 1. 조기예매할인 : ~ 3/20(화)까지 예매시 30% 할인 2. 학생할인 : 중, 고, 대학생 20% 할인 3. 단체할인 : 15명 이상 관람시 50% 할인 (극단 문의전화만 가능 02-716-2515) [EVENT］ 1. 명함을 넣어주세요! 매표소에 명함을 넣어주시거나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극 단 수레무대의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10분을 선정하여 다음 수레무대 공연 티켓 2매를 보내드립니다. 2. 공연후기를 남겨주세요! 공연기간 내에 극단 홈페이지(www.wagonstage.com_‘공연을 보고’ 게시판)에 정성스런 후기를 남겨주시는 모든 분께 다음 수레무대 공연 티켓 2매를 보내드립니다. 3. 공연을 추천해주세요! 가족, 친구들에게 공연을 추천해주세요! 〈위선자 따르뛰프〉공연 티켓을 가지고 재방문하시는 분께는 50%할인을 적용해드립니다. (단, 현장 구매만 가능) [DIRECTOR'S NOTE] 한국식 연기술 터득을 위한 극단, 이를 추구하는 수레무대 극단 수레무대가 20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과정이고 진행 중인 이유는 수레무대가 추구하는 연기술 습득과정이 산 넘어 산인 까닭이다. 현대 연기의 출발점이 파스나 꼬메디아 델 아르떼일 수밖에 없기에 그 원류를 찾아 헤매어 왔고 덕분에 몰리에르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르네상스 이전이나 즈음, 연기자는 코미디언, 연극은 코미디로 불려왔다. 연극사적 사실이다. 코미디로 출발한 연극 형태에 비극이 하나 둘씩 자리를 채워나갔다. 하지만 코미디의 위력은 특히 연기술에서 빛을 발했다. 대부분의 르네상스 이후 연기자들은 파스나 꼬메디아 델 아르떼의 연기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극단 수레무대는 연기술의 시발점인 꼬메디아와 파스를 연구한 탓에 특히 몰리에르의 비밀을 유독 깊이 팔 수 있었는데 그 비밀들은 스펙터클 그 자체였다. 프랑스의 국립극단 코미디 프랑세스는 낭만주의를 거치는 사이 그 리듬이 감상용으로 변질되어 갔고, 그랬다는 판단이 섰기에 쟉 코포, 메이어홀드, 박탄코프 같은 20세기초 천재 연출가들은 꼬메디아를 연구하려 들었을 것이다. 유랑 10여년의 기간 동안 몰리에르 극단 배우들은 어떻게 생존하고 발전해왔을까? 거리의 관객을 사로잡는 기술이 과연 이야기의 힘으로만 가능했을까? 그렇게 치열하게 습득한 연기술은 마침내 파리의 상류층마저 사로잡았고 그 연기자들의 적나라한 기술들은 몰리에르의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몰리에르는 꼬메디아 델 아르떼의 영향을 깊이 받았고 그들의 시행착오 과정을 쌍둥이처럼 거치면서 프랑스의 지역 관객들의 입맛을 터득했다. 수레무대는 그들의 과정을 또다시 밟아왔고 그 삶을 흉내 낸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전혀 다른 연기술을 뽐낼 수 있었다. 한복을 입는다고 한국적일거라는 착각하는 많은 연극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다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언젠가 정리될 수레무대식 연기술이 다음 세대 연기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 지칠 이유가 없다. 코러스들의 연극 <위선자 따르뛰프> <위선자 따르뛰프>는 몰리에르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기술이 많이 필요한 희극이다. 작가 자신이 배역을 했던 오르공역이나 수많은 연기자들의 로망 중 하나인 따르뛰프역 역시 어지간한 공력으론 소화하기 힘들다. 특히 여자하인역인 도린느는 꼬메디아 델 아르떼의 콜롬비나를 연상케 한다. 정신없이 후려치다가도 언제 그랬느냐 싶게 능청떠는 그녀의 연기술은 분명 그런 연기자가 몰리에르의 극단에 존재했기에 장면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수레무대의 2012년 <위선자 따르뛰프>는 다른 건 몰라도 도린느의 힘만은 재현시키고 싶어서 2명의 하녀로 아니 4명의 하녀로 대처했다. 덕분에 코러스의 정체를 하인요정으로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인 요정들을 코러스로 결정한 이후 무대는 그들의 출입구인 벽난로를 필요로 했고 벽난로 위에 주로 놓이던 인형들에 초점이 맞춰졌다. 덕분에 이 작품은 지극히 동화적으로 변모했고 이런 버전이 이 시대의 트렌드에 녹아들 확률이 높을 거라 판단했다. 자극에 길들여진 젊은 관객들을 이야기만으로 감동시키려 용을 쓰느니 함께 즐기는 편이 젊은 연기자들에게 고무적이라 믿는다. 요즘 젊은 연기자들은 어찌 그리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는지? 정리되고 발전되면 이 작품 제목 앞에 ‘코러스뮤지컬’이라는 용어를 부치고 싶다. * 원본 사진 및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1&no=986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소개] 서강대학교 메리홀과 극단 수레무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극단은 극장의 안정적인 공간을 통해 창작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메리홀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관객개발은 물론 나아가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확대에 기여하는 등의 활발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_시즌 1 (2009.9~2010.6) _ 시즌 2 (2010.7~2011.6) _시즌 3 (2011.8~2012.3) 2009 문화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 <꼬마오즈> 2010 메리홀 워크샵1_ 대학연극워크샵 정기공연 <이슬람 수학자> 창의스쿨 YES I CAN <어린왕자> 창단 18주년 기념공연 <스카펭의 간계> 2011 메리홀 워크샵2_ 사회인연극워크샵 참여연극 <갈매기의 꿈> 2012 창의연극캠프 YES I CAN_ 그림자연극체험 <이슬람 수학자> 메리홀 워크샵3_ 코미디연기워크샵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위선자 따르뛰프> [극단 소개] 1992년 창단, 1999년 동아연극상, 2007년 아시테지 연극상...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남양주세계야외공연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춘천인형극제, 부산국제연극제, 안산세계거리극축제 등 국내의 굵직한 공연예술제에 모두 초청된 정통 코미디 전문극단. '수레무대(wagonstage)'라는 이름은 르네상스기 이태리의 연극양식인 꼬메디아 델 아르떼에서 발췌한 용어이다. 'wagonstage'라고 불리던 꼬메디아의 이 독특한 무대는 언제 어디서고 공연을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서슴지 않고 무대를 펼쳐 신명나게 한바탕 굿을 벌릴 수 있는 이동 가능한 바퀴 달린 무대를 뜻한다. '98 체홉 페스티발'에 참가한 <청혼>과 99년 '요일 레퍼토리' 그리고 <파워 스카펭>으로 연이어지면서 대학로의 색깔 있는 극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파워 스카펭>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꼬마오즈>와 <유모차 위의 작은 동화 어린왕자>로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연출상·연기상 무대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이하는 수레무대는 코미디 레퍼토리 개발 작업을 통해 드라마 위주의 기존의 연극계에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는 최고의 코미디 전문극단이다. 동시에 <어린왕자>, <꼬마오즈>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인형극 전문극단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_주요작품 : <스카펭의 간계> <꼬메디아 델 아르떼 에피소드> <삐에르 빠뜨랑> <청혼> <곰> <이슬람 철학자> <이슬람 수학자> <어린왕자> <오즈의 마법사> <꼬마오즈> 외 다수 _홈페이지 www.wagonstage.com _페이스북 www.facebook.com/wagonstage 서강대학교 메리홀 찾아가기 [MAP] 지하철_ 2호선 신촌역 6번 출구에서 400m(도보 7분)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에서 600m(도보 10분) 버스_ 1. 간선/지선버스 110A, 110B, 153, 604, 730, 753, 921, 5712, 5713, 5714, 7016, 7613, 8153 2. 마을버스 마포07, 마포11, 마포12, 마포14 주소_ 121-742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1번지 서강대학교 TEL 02-705-8743 주차안내_ 메리홀 관람객은 서강대학교 교내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주차할인권을 교부받아야 할인요금이 적용됩니다. (2시간 이내 3,200원 / 4시간 이내 4,300원)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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